유타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로 토요일 홈경기 일정을 치릅니다.

유타의 최근 흐름은 나쁘지 않습니다.

일단 미네소타와 달리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경기에 나섭니다.

도모반 미첼의 야투 기복이 드러나고 있지만

지미 버틀러가 빠진 미네소타의 1선 수비는 더 이상 강력하지 않습니다.

선수층도 훨씬 두껍습니다.

여기에 루디 고베어, 데릭 페이버스로 이어지는 트윈타워는

시즌 초반에 비래 공간을 춸씬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수비에선 칼 앤서니 타운스를 봉쇄할 수 있는 최고의 조합으로 평가 받습니다.

미네소타는 백투백 2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원정겨기 이후 곧바로 유타로 이동해 이틀연전을 소화합니다.

버틀러가 빠진 상황에서 가뜩이나 주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미네소타 입장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스케줄이 아닌 수 없습니다.

탐 티보도 감독은 네만야 비엘리차를 주전으로 올렸지만

유타의 장대숲을 상대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도리어 제프 티그, 저말 크로포드 등 외곽 자원들의 허술한 수비를 걱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