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야... 요즘 매번 전철 사람 다 내리기전에 밀쳐가면서 타는거 너무 많이봐서 혼자 열받아 있었는데 오늘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역에서 환승하려고 내릴때 양쪽으로 개년놈들이 어깨빵 개쎄게 치고 타더라. 순간 무슨 끈 끊어진것처럼 뇌 안거치고 아이 씻팔! 하고 소리질렀음... 말 뱉으면서 머리속으로 어? 싶었는데 이미 엎지른 물이라 사람 다 내리고 타면 되잖아 싯발새끼들아! 까지 하고 쫄아서 에겐런 했음 ㅋㅋ.. 솔직히 한 10초정도는 속 시원했는데 그뒤로는 계속 현타오고 기분 너무 안좋네 그 감정조절 못해서 사람많은데서 욕하면서 소리나 지르고 짐승새기 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