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30점' 워싱턴, 라빈 분전한 시카고 제압
페이지 정보
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2-12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워싱턴이 시카고를 꺾고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워싱턴 위저즈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26-114로 승리했다. 워싱턴은 이날 승리로 연패 위기에서 벗어나며 19승(33패)째를 거뒀다. 이날 패배로 6연패에 빠진 시카고는 19승 36패가 됐다.
워싱턴은 브래들리 빌이 30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루이 하치무라 역시 20득점 4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시카고는 잭 라빈이 3점 8개 포함 41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을 69-62 근소한 우위로 마친 워싱턴은 3쿼터 초반 이시 스미스와 루이 하치무라의 득점이 나오며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쿼터 중반 하치무라의 점퍼와 아이작 봉가의 레이업이 더해진 워싱턴은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워싱턴은 쿼터 종료 직전에 데이비스 베르탄스의 중거리슛이 나오며 100-82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들어 시카고가 거센 반격에 나섰다. 코비 화이트와 샤킬 해리슨이 득점을 올린 시카고는 루크 코넷의 덩크까지 터졌다. 이후 야투 부진에 빠진 워싱턴은 잭 라빈을 막지 못하며 8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워싱턴은 쿼터 중반에 베르탄스의 덩크가 터지며 좀처럼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쿼터 후반 워싱턴은 라빈을 제어하지 못했지만, 브래들리 빌과 스미스의 3점이 림을 가르며 117-108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55.8초를 남기고 바그너가 3점 플레이를 만들어낸 워싱턴은 120-108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