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하버트 하이너 회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 영입을 부정했다.

호날두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스타 감옥으로 불리는 파리 생제르맹과 연결됐다. 더불어 뮌헨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

이에 하이너 회장은 8일 ‘풋볼이탈리아’와 인터뷰를 통해 “많은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호날두는 나이가 너무 많다”며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를거쳐 유벤투스에 정착했다. 유럽 5대 리그 중 세 곳을 경험했다. 지난 시즌 세리에A 최우수선수를 차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9골을 넣고 있다. 얼마 전 언론을 통해 “육체적으로 문제없다. 40세까지 충분히 뛸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때문에 다른 리그에 도전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유벤투스와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