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웃대형들 젖문대 아저씨 몇달만에 생존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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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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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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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사하러 왔어 형들 간간히 쪽지도 보내주고 답글도 달아주고 잊지않고 찾아와줘서 너무 고마워 난 지금 거의 3달째 입원중이야 설사가 멈추질 않아서 살은 계속 빠지고 흡수가 안돼 수액없이 생활하기가 힘들어서 퇴원을 못해 ㅜ 이번 명절도 병원에 있었는데 노로바이러스 걸려서 격리까지 당했어 ㅜㅜ 장마비증상도 있어서 항암도 중단한지 2달이 넘어가 그래도 다행이 종양이 가만히 있어서 빨리 나으면 다시 항암을 시작할 수 있어 설사 이외에는 다른 지표도 다 정상이라 다행이야 그간 너무 힘들고 지쳐서 많이 울고 하다보니 쪽지답장도 못하고 글도 못써서 미안혀 힘들긴 하지만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마 꼭 다나아서 암으로 드립치고(지금도 해도 상관없어) 즐겁게 살아갈거다 내 손맛을 느끼고 싶어하는 유부녀가 많으니 쉽게 죽을수도 없겠지? 응원해주는 우리형들 사...사.. 사랑... 사람은 가슴이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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